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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김부장 이야기’ 송희구 작가 강연, 스타필드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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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계발·인문학·철학 아우르는 강연 선봬

    헤럴드경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전경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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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특별 강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직장인 독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은 웹소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의 송희구 작가와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 이지민 대표가 오는 22일 한 무대에 선다.

    최근 대동여주도는 직장인의 현실과 자산, 삶의 선택을 재치 있게 그려낸 ‘김부장 이야기’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전통주 ‘자가소주’를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강연에서 두 연사는 ‘내 가치를 세우는 법 – 자가(自家)에서 자가(自價)까지’를 주제로 다양한 삶의 전략을 제시한다.

    송희구 작가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평범한 직장인에서 200억 자산가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가를 쌓는 인생 전략’을 나눈다. 소설 속 주인공인 ‘김 부장’의 탄생비화와 함께 자가소주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로 5000종 이상의 전통주를 소개하고, 300여개 양조장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한국 술의 가치를 알려온 이지민 대표는 ‘가치 있는 술은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는 철학을 토대로, 술 한 병에 담긴 인생을 이야기한다. 자가소주 기획 과정에서의 일화를 중심으로, 가치 있는 술을 구분하는 기준과 술에 담긴 의미 등을 전한다.

    대동여주도 전통주 체험 팝업스토어도 오는 31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한영석 명인의 전통주부터 ‘화산귀환’, ‘재벌집 막내아들’ 등 인기 웹툰·웹소설 IP 에디션까지, 올해 사랑받은 한국 전통주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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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송희구 작가와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 이지민 대표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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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적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명사 초청 특강도 이어진다. 26일에는 박웅현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장이 ‘나는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독서의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최진적 새말새몸짓 기본학교 교장(1월 2일)이 ‘논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말의 질서와 논리를 지키는 것이 사람됨의 길로 이어지는 과정을 풀어낸다.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돈과 행복의 심리적 함수관계’에 대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1월 7일)의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SM 재즈 트리오와 글로벌 재즈 보컬리스트 마리아 킴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열려 낭만적인 재즈 선율이 별마당 도서관을 가득 채운다.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재즈 명곡들이 펼쳐져 감동적인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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