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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김해∼밀양 고속도 예타 통과' 올해 밀양시정 최우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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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2025년 밀양시 시정성과 발표회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2025년 시정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 제출된 총 46개 사업 중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핵심 성과사업이 발표됐다.

    이 중 최우수상은 건설과의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차지했다.

    이 사업은 김해시 진례면과 밀양시 상남면 사이 19.8㎞ 구간에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1조6천억원 규모다. 완공 시 부산항 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영남권 산업단지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상은 환경관리과의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복원 사업'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나노융합과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하남읍의 '수산교 인근 관리초소 부지 재탄생 프로젝트'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과의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관광진흥과의 '밀양 水(수)퍼축제', 지역경제과의 밀양형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 운영 활성화, 감염병관리과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이 주요성과 사례로 공유됐다.

    시 관계자는 "발표회를 통해 공유된 성과와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내 협력과 행정역량을 강화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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