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낮 1시 20분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현장 지하 70m 지점에서 철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고,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서 진행된 소방과 관계 당국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구본형 소방령 / 서울 영등포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지금부터 신안산선 공사현장 철골 구조물 낙하사고 현장 언론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등포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구본형입니다.
금일 13시 22분경 영등포구 신안산선 공사 현장 지하 약 70m 지점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이 깔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습니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중상자 1명, 경상자 1명, 총 2명으로 현재 병원 이송 완료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소방력 동원 현황은 총 292명이 되겠습니다.
장비는 총 76대가 동원되었고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초기 구조대 3개대를 집중 투입해서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유관기관 영등포구청, 경찰 등 보건소 유관기관 상황 전파를 완료하였고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출입 통제 및 도로교통 통제를 완료하였습니다.
이어서 재난대응 작전도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이 보시면 수직 입구입니다.
수직 입구에서 지하까지 70m 구간이고 150m 구간에서 사고가 발생된 상황입니다.
이 구간이 아치형으로 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아치형에서 철근 작업이 완료된 상황이었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차량 1량이 밖에서 철근 구조 작업 중에 철근 구조물이 낙하되면서 발생된 사고 현황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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