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8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한화시스템, 미국 첫 진출…보잉 F-15 항공전자 장비 수출

한화시스템이 미국 보잉이 만드는 한국 공군의 최신형 전투기 F-15K와 미국 공군의 F-15EX에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의 첫 미국 시장 진출로,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는 여러 계기판으로 분산된 정보를 하나의 대형 화면으로 통합해 줍니다.

▶ 무신사 스탠다드 "올해 거래액 40% 증가…내년 1조 원 목표"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1∼11월 거래액이 작년보다 4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내 4,700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내년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프라인 거래액이 작년보다 86% 급증했고, 올해 상품 판매량은 약 1,300만 개입니다.

▶ 대우건설, 소아암 어린이 돕는 헌혈증 '1,004'장 기부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004장을 전달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다량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 KT, AI 개발 교육 '에이블스쿨' 9기 교육생 모집

KT가 다음 달 7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9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AI 개발자와 DX 컨설턴트로 나눠 선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3월 말 입교해 약 5개월간 진행됩니다.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6학기 이상 수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수료 후 KT 채용에 지원하면 우대 혜택이 주어집니다.

▶ KB국민은행, 취약계층 지원 'KB희망금융센터' 개점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에 채무조정과 신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열었습니다.

현재는 서울 상도동지점과 인천 연수중앙지점 두 곳으로, 내년 상반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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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