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던파 ON'이 '스마트앱어워드 2025'에서 문화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스마트앱어워드는 40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이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기술·콘텐츠·서비스·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앱 시상식이다.

던파ON은 던파 이용자들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 성장 현황과 자산 가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식 모바일 앱이다. 지난 2024년 단순한 정보 조회를 넘어 게임 밖에서도 플레이 경험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통합 관리 허브로 전면 개편됐다.

넥슨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던파ON은 복잡한 게임 내 데이터를 모바일 이용자 경험(UX)에 맞춰 직관적으로 재구성하고 게임과 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플레이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정 내 모든 캐릭터의 장비 세팅을 분석해 성장을 가이드하는 '캐릭터체크', 원하는 아이템 매물을 실시간 알림으로 제공하는 '입고ON' 등 독창적인 기능의 기술적 완성도와 편의성이 호평받았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던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던파ON을 통해 편리하고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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