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검찰이 아베 신조 전 총리 살해범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어제(18일) 나라지방재판소에서 열린 공판에서 "전후 유례없는 중대 범죄"라며 피고인 야마가미 테츠야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옛 통일교인 가정연합 활동에 빠진 모친 탓에 복수심을 키운 사정을 참작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불우한 환경이 면죄부가 될 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마가미는 2022년 7월 선거 유세 중이던 아베 전 총리를 사제 총기로 저격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1심 선고는 내년 1월 21일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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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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