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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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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bhc치킨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용 기름 가격을 20% 올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가맹점주 협의를 거쳐 오는 30일부터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15㎏ 가격을 7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20% 인상한다. 국제 시세 변동 탓이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2년 7월 이후 3년 반 만이다. bhc는 해바라기유 가격을 대폭 올렸다가 7차례에 걸쳐 가격을 낮춘 바 있다.
bhc 측은 “해바라기유의 국제 시세가 큰 폭으로 올랐고 환율도 상승해 원가 부담이 높아져 공급가를 인상하게 됐다”며 “치킨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점주들에게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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