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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강도 제압한 나나 "나는 나밖에 못 지켜"…'이것' 꼭 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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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배우 나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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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최근 강도 피해 사건을 겪은 계기로 '호신용 스프레이'를 챙겨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요즘 나나의 모든 것, 최근 시작한 관리부터 힐링 루틴 꽂힌 아이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나나는 "가장 최근에 산 아이템 중에 너무 좋아서 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꺼냈다.

    그는 "제 아이템 하나를 갖고 왔다"며 "최근에 큰 사건을 겪으면서 '나는 나밖에 못 지키는구나'를 몸소 너무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쓰지 않을 일들이 있기를 바라지만 혹시나 위험한 상황이 다가왔을 때 '자신을 좀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이 호신용 스프레이를 꼭 필수템으로추천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최근 자택에서 강도 침입 사건을 겪었다.

    지난달 15일 경기 구리시 자택에 흉기를 든 30대 남성이 침입했다. 당시 나나와 그의 어머니는 남성과 몸싸움을 벌여 그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나나 소속사 측은 어머니가 제압 과정에서 다쳐 치료받고 의식을 회복했으며, 나나 역시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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