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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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급등락을 반복하며 투자자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9000달러를 돌파한 후 빠르게 하락해 현재 8만5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1월 CPI가 202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의하면, CPI는 10월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발표가 지연됐고, 11월 수치는 2.7% 상승에 그쳤다. 이는 예측치 3.1%를 크게 하회하는 결과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반면, 달러와 채권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 자산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은 오는 1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26.6%로 예측했지만, 비트코인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최근 거래에서 양방향으로 유동성이 쏠리며 새로운 추세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6억3000만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테드 필로우스는 "비트코인이 2025년 1분기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7만5000달러 이하로 급락한 바 있다.
비트코인이 CPI 하락 속에서도 변동성을 지속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향후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
This is absolutely insane:
Inflation in the US just unexpectedly posted one of the largest monthly declines since 2023.
While a +10 basis point increase in inflation was expected, it actually FELL by -40 basis points.
This puts Core CPI inflation in the US at its lowest level… pic.twitter.com/gjiWID9ZdL
— The Kobeissi Letter (@KobeissiLetter) December 18, 2025<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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