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고양시청소년재단) 재단 자체 연구와 내부 협의를 통해 수립한 중장기 계획을 확정한 책자를 들고 최회재 재단 대표(왼쪽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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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청소년재단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오늘의 주역, 고양 청소년'이라는 비전으로 2025~2028년 새 중장기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19일 고양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이번 중장기 경영계획은 외부 연구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재단 자체 연구와 내부 협의를 통해 수립했다.
이를 통해 1억여 원의 용역 예산을 절감하고 재단 구성원이 직접 작성해 재단 경영계획 추진 동력을 확보해 의미가 크다.
재단의 새 중장기 경영계획은 국가 기본계획인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과 고양시'청소년정책 중장기(2025~2028)발전계획'이 토대가 됐다.
구체적으로는 4대 정책 목표, 10대 전략과제, 28개 실행계획, 122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정책별 핵심 사업으로 '청소년 일상 권리 증진'은 청소년 참여기구 사업, 문화·예술·스포츠 사업이다.
또'청소년 생애 디자인 주도력 강화'는 청소년 진로 역량 개발, 창업 및 청년 지원, 학교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이어 '청소년 보호 체계 확립'은 청소년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위기 대응과 지원체계를 견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지속 가능한 창의 경영 체계 구축'으로 재단의 내부 경영 효율성과 공공성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최회재 대표이사는 "중장기 경영계획은 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청소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선언문"이라며"청소년 인구 감소와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시설별 특성화를 통한 전문성 강화, 디지털 역량 확보, 청소년-청년 연계 체계 구축이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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