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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파주에서도 이제 빅맥 먹는다"...맥도날드, 파주운정교하점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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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맥도날드가 경기도 파주시에 '파주운정교하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파주 지역엔 20여 년 만에 맥도날드 매장이 다시 들어서게 됐다. 인구 50만 명을 보유한 파주시는 약 30만 명의 단일 생활권을 형성 중인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맥도날드 매장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대 구성 측면에서도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밀집 지역이라는 점에서 한국맥도날드가 장기적 출점 전략 하에 지역 진출 세부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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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00여 평에 110여 석 규모로 오픈하는 '파주운정교하점'은 드라이브 스루(DT)가 아닌 일반 매장 형태로, 고객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인근 주거 단지 및 생활 인프라와 밀접한 지역 내에 위치해 있다.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춰 매장 이용과 테이크아웃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파주 지역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여 년 만에 다시 인사드리는 만큼, 파주운정교하점이 고객분들께 '기분 좋은 순간'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파주시 내 추가 매장 출점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정식 오픈을 앞둔 지난 18일,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파주시 지역아동센터에 105인분의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행복의 버거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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