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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디즈니가 꽉 잡았네...‘아바타3’ 1위·‘주토피아2’ 최고 흥행작[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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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데이

    ‘아바타: 불과 재’-‘주토피아2’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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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가 한국 극장가를 꽉 잡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가 이틀 연속 1위에 올랐고, ‘주토피아2’가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것.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디즈니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17만 90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4만 5368명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를 그린다.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았다.

    지난 17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 이 작품은 여전히 황홀한 비주얼로 극장형 영화라는 반응을 얻는가 하면, 반복되는 갈등 구조 등 서사에 대한 호불호를 얻고 있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감독 재러드 부시, 바이론 하워드)다. 8만 227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71만 867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주토피아’ 이후 9년 만에 선보인 속편.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 개봉 23일 만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 성편’을 꺾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3위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이 차지했다. 1만 16명이 찾아 누적 관객 수 46만 4987명을 기록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 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오전 9시 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아바타: 불과 재’(68.8%)다. 뒤로 ‘주토피아2’(16.2%)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3.0%) 순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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