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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국방부 예비전력정책서 발간 "예비전력 '미래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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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국방환경 대비, 예비전력 종합 발전계획서

    파이낸셜뉴스

    육군은 지난 10월 14일부터 2주간 31,35,52사단 예하 예비군기동대(순천시, 군산시, 서울 영등포구)를 대상으로 워리어플랫폼을 적용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비군을 대상으로 신형 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을 적용한 첫 훈련이다. 군산시 예비군기동대원들이 현역 장병 및 미군들과 함께 군산 비행장 방호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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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오는 2040년까지 종합적인 예비전력 발전계획을 담은 '예비전력정책서(2026~2040년)'가 발간됐다.

    이번 정책서는 합동참모본부와 각군, 병무청 등 예비전력 관계기관과 함께 예비전력 전 분야에 대한 면밀한 점검 아래 작성했다.

    19일 국방부는 미래 국방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예비전력 정예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전력정책서를 발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예비전력정책서 발간을 추진한 김신숙 예비전력정책관은 “예비전력정책서는 장차 예비전력을 활용하여 미래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비전력 미래비전의 청사진”이라며 “앞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며 예비전력 전투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예비전력정책서는 예비전력의 즉각적 전투력 발휘를 위해 △(군구조) 부대유형별 현역과 예비군 편성 최적화 △(예비군) 상비예비군 발전, △(훈련) 실전적 예비군훈련체계 확립 △ (훈련장/장비) 훈련장비 및 훈련장 과학화 △(동원체계) 동원체계 및 행정체계 개선 등 5개 분야 10개 핵심과제를 기준으로 추진전략과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군 상비병력 변화에 유연하게 적용하기 위해 부대 특성을 고려한 현역/예비군 편성을 최적화하였으며, ‘26년부터 시범 운용하며 실효성을 검증한다. 또한, 예비전력의 전투준비와 훈련집중여건을 보장하고, 예비군 자원관리 행정업무 조정 등 국방경영 효율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예비전력정책서를 토대로 세부 이행계획 수립과 주기적인 과제 점검 등을 실시하며 전시 즉각적인 전투력 보강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파이낸셜뉴스

    육군은 지난 10월 14일부터 2주간 31,35,52사단 예하 예비군기동대(순천시, 군산시, 서울 영등포구)를 대상으로 워리어플랫폼을 적용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비군을 대상으로 신형 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을 적용한 첫 훈련이다. 군산시 예비군기동대원들이 현역 장병 및 미군들과 함께 군산 비행장 방호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공 지난 10월 16일 세종시 연서면에 육군 32보병사단 세종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장과 함께 예비군훈련대 장병들이 시가지전투 시범을 보이고 있다 있다. 32보병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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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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