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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iM금융지주, 내년 실적 개선 전망 '매수' 의견-흥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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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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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증권이 iM금융지주에 대해 다음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만8500원으로 책정했다.

    19일 유준석 흥국증권 연구원은 "iM금융지주의 2026년 실적은 영업이익 706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515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는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이 각각 올해 예상치보다 14.7%, 11.1% 늘어난 것이다.

    유 연구원은 "원화대출은 전년대비 4.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NIM(순이자마진) 개선에 따라 이자이익이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기업가치제고 계획에서 CET1(보통주자본비율) 12.3%까지는 주주환원율 40%, CET1 13.0%까지는 주주환원율 50%를 목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쟁사들이 주주환원율을 빠르게 상향시키고 있고 단기간내 CET1 12.3% 상향 돌파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를 위해 보다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주주환원 계획 제시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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