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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데이터 플랫폼 기업 위세아이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신산업 분야 오픈소스 사업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조·로봇 산업 특화 오픈소스 AI 플랫폼 개발을 마무리하고 상용화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노코드 기반 제조·로봇 산업 특화 오픈소스 AI 분석 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 과제를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수행하며, 제조·로봇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은 노코드 기반으로 현장 작업자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 방식 GUI만으로 분석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실시간 제어 로직까지 설정할 수 있다. ERP, MES 등 기존 시스템과 연동되고, 센서, PLC 등 다양한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해 이벤트 기반의 이상 감지와 제어를 지원한다.
위세아이텍은 확보한 기술을 기반으로, SaaS와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형)을 모두 지원하는 이중 상용화 모델을 추진한다.
위세아이텍 권지수 연구소장은 "제조·로봇 산업 AI 도입 장벽은 기술이 아니라 접근성과 사용성에 있다"며 "이번 오픈소스 기반 노코드 플랫폼은 비전문가도 현장에서 직접 AI를 활용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산업 특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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