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2 (금)

    무신사, 19일 첫 해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사진제공=무신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신사가 19일 중국 상하이 안푸루에 오프라인 편집숍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K패션과 중국 소비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는 중국 젊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한 큐레이션을 통해 아시아 대표 디자이너 패션 편집숍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파트너 브랜드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푸루는 한국의 성수동처럼 패션 피플과 인플루언서가 집결하는 거리로, 유럽풍 건축물과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경관이 유명하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와 편집숍이 밀집해 있어 상하이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무신사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안푸루 특유의 감성과 트렌드 세터의 유입이 높은 상권 특성이 무신사 스토어의 첫 해외 거점으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는 100년의 헤리티지를 지닌 건물의 지상 3개 층을 활용해 약 210평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이 지닌 역사와 고유성을 보존하면서 무신사의 큐레이션 역량을 공간 전반에 구현했다. 입점 브랜드는 총 59개로, 44개의 국내 패션·잡화 브랜드와 15개의 중국 로컬 및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구성된다.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는 스타일과 테마 중심의 조닝을 적용해 중국 젊은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보다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층은 팝업 존을 마련해 시즌과 트렌드에 맞춘 컨셉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첫 달엔 '무신사 클로짓'을 주제로 국내 무신사 스토어에서 중국 고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락케이크 △오소이 △인사일런스 △스컬프터 △트리밍버드 △페넥 6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

    2층은 무신사의 독보적인 브랜드 셀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은 30여 개 패션 브랜드의 개성 있는 코디네이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3층은 'K-팝 존(K-pop Zone)'도 별도로 마련했다. 아이돌이 착용한 아이템을 공유하는 중국의 소비문화를 반영해 기획됐다. 오픈일부터 한 달간은 무신사 차이나 공식 앰배서더인 엔하이픈 '성훈'이 직접 착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가 지닌 헤리티지에 무신사의 현대적인 큐레이션 감각을 더해 K-패션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안하는 전략적 오프라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무신사는 중국 로컬 문화와 공존하는 현지화 방식을 통해 중국의 주요 도시에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현지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