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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충북 보은 김치 공장 큰불...5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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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9일) 새벽 3시 40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 있는 김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기숙사에 머물던 직원 1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이 건물 4개 동이 붙어 있는 구조로 연소 확대가 우려돼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는데,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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