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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자막뉴스] 토요일 비 온 뒤 일요일 기온 급락...롤러코스터급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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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0.7도로, 평년보다 3도가량 높았지만, 체감상으로는 다소 쌀쌀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의 낮 기온은 11도가 예상됩니다.

    3월 중순, 초봄 수준인데요.

    주말인 내일은 아침 기온 변화가 더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9도, 낮 기온은 11도로 낮에는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아침 기온이 10도 가까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계속 불고, 전국에 5mm가량의 약한 비가 내리며 흐린 날씨가 이어져 밤사이 땅에서 열 빠져나가는 복사냉각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일요일 아침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반짝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화요일에는 다시 아침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며 풀릴 전망입니다.

    한파 수준의 강추위는 없겠지만, 짧은 기간 동안 기온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크게 오르내리는 만큼 감기에 걸리기 쉬운 날씨입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며 체온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ㅣ박정란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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