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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5 (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고용지표 '전국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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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올해 충북 지역 고용 여건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산업안전 강화와 임금체불 감소 등 노동 현안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청주지청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충북의 고용률(15~64세)은 73.8%로 전국 평균(70.2%)을 상회했고 실업률은 1.0%로 전국 평균(2.2%)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취업자 수 역시 99만3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안정적인 고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업급여 지급 인원은 2만4천여 명으로 소폭 늘었으나 이는 경기 변동에 따른 자연 증가로 분석된다.

    다만 지급액은 6% 증가해 고용안전망 역할은 더욱 확대됐다.

    모성보호 분야에서는 제도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

    올해 11월까지 모성급여 지원액은 525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74% 급증했다.

    이는 지원 대상 연령 확대와 지원 기간·금액 상향 등 제도 개편 영향으로 일·가정 양립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본격 추진됐다.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프로젝트와 지역형 플러스 사업을 비롯해 식품산업과 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한 지역주도·고용둔화 대응 사업 등이 진행되며 산업별 고용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노동 현안 가운데 하나인 임금체불 문제도 개선세를 보였다.

    올해 10월 말 기준 체불액은 2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하며 현장 관리와 지도·감독 강화 효과가 나타났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사망사고 감소가 눈에 띈다.

    올해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자는 10명으로,전년 동기 대비 28.6% 줄었다 청주지청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통해 5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시정조치와 과태료 부과 등 강도 높은 현장 대응을 이어가며 중대재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청주지청은 청주시를 비롯해 보은·옥천·영동·증평·진천·괴산 등 1개 시, 6개 군을 관할하고 있다.

    관할 지역 인구는 약 113만6천 명으로 충북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지역 내 사업체는 4만2천여 곳, 종사자는 40만9천여 명 규모다.

    73.8%, 산업안전 강화·맞춤형 일자리 사업 성과임금체불·산재 사망도 감소, 노동 현안 개선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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