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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집에 공포탄이 왜?”… 특수부대 부사관, 탄약 무단 반출로 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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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지역의 한 특수부대 소속 부사관이 공포탄과 탄피를 무단 반출해 오랜 기간 보관한 사실이 밝혀져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조선비즈

    왼쪽부터 공포탄, 9㎜ 보통탄, 저위험탄. 저위험 권총은 이 3개 탄을 모두 장착해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SNT모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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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16일쯤 특전사 소속 A 상사가 미사용 공포탄 20여 발과 탄피 50여 발을 부대에 자진 반납했다.

    조사 결과 A 상사는 수년 전 부대에서 공포탄과 탄피를 무단으로 가지고 나와 자신의 집에 보관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해당 부대는 A 상사가 물품을 스스로 반납할 때까지 수년간 탄약과 탄피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현재 A 상사를 상대로 정확한 반출 경위를 묻는 한편, 부대 내 탄약 관리 체계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군 내부적으로는 실무 책임자의 관리 부실 문제도 함께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실탄 반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 경위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귀환 기자(o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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