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 북구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 실내 모습. (사진=대구 북구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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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이 19일 개장해 내년 2월8일까지 운영된다.

읍내동 럭키광장에 조성된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7일 늘려 총 52일간 문을 연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스케이트장은 숙련자용과 초보용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얼음썰매장과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등 다양한 겨울 놀이시설을 갖췄다. 휴게·매점 공간과 야외쉼터도 확장돼 이용객 편의가 한층 강화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8시20분까지다. 이용 요금은 스케이트장·얼음썰매장 1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00원, 통합이용권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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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에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해피 럭키 크리스마스'가 열릴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겨울철 주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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