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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무역안보관리원, 재난대응 혁신 공공기관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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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물자 관리 공백 최소화 공로로 산업통상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매일경제

    무역안보관리원 원장 서정민 <제공:무역안보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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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안보관리원(원장 서정민)은 12.18.(목)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국가 행정 전반이 마비되는 초유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혁신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 무역안보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략물자관리시스템 셧다운이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무역안보관리원이 재난대응 혁신 공공기관으로서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무역안보관리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직후, 전략물자관리시스템 중단에 따른 무역안보 관리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이에 따라 전략물자 수출과 직결되는 ▲긴급 수출허가 신속통관 지원▲전략물자 판정 ▲우려거래자 확인 등 핵심 무역안보 관리 업무를 시스템 의존 방식에서 수기 기반 운영체계로 신속 전환하여, 수출기업의 업무 지연과 혼선을 최소화했다.

    매일경제

    무역안보관리원 기획조정실장 조재일 <제공: 무역안보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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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재난 상황에서도 현장 중심의 판단과 유연한 행정 운영을 통해기업의 수출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협업을 바탕으로 시스템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등 국가 무역안보관리체계의 연속성을 지켜낸 점이 재난 대응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정민 무역안보관리원 원장은 “국민 안전과 국가 경제와 직결된무역안보 업무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수행되어야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및 위기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고도화하여, 국민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재난대응 혁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역안보관리원은 이번 기관표창 수상을 계기로, 전략물자 관리 및무역안보 전반에 대한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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