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금)

    방세환 광주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 본격 가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생성형 AI 행정서비스 구축 완료

    도비 확보로 AI 행정 혁신 가속

    민원·감사까지 AI 적용…행정 신뢰도 강화

    아주경제

    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9일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본격 가동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방 시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스마트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행정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AI 민원 챗봇·콜봇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 시장의 지휘 아래 디지털 행정 혁신 선도 차원에서 추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도비를 확보하면서 본격화됐다.

    AI 민원 챗봇은 시 홈페이지에서 24시간 민원 상담을 제공하고, 불법주정차 단속과 동물 사체 처리 등 반복 민원을 자동 접수·전달해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인다.

    또 AI 민원 콜봇은 야간·당직 시간에도 민원을 응대하며, 전화 한 통으로 민원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 시선을 끈다.

    아주경제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방 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AI 감사 검토 시스템’을 도입, 공직자가 업무 수행 전 감사 기분 위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가 기대되고 있는 상태다.

    방 시장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026년 2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AI를 시정 전반에 적극 도입해 시민 불편은 줄이고, 공직자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행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를 시민과 인공지능이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경기 광주=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