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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진천군에 인재양성 장학금-성품-성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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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진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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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 이월면 당골·화양마을 주민협의회(대표 신성섭)는 19일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를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당골·화양마을이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상금 전액과 마을 주민들이 모은 성금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높은 공동체 의식과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당골·화양마을은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생태계를 지향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촌공동체로 친환경 농업 실천과 더불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성섭 대표는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받은 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마을이 친환경 농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듯 지역인재들이 꿈을 키워 진천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루안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대표 이은소)도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환원의 뜻으로 전달됐다.

    이루안건축사사무소는 자연과 사람을 배려하는 건축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건축설계 전문기업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식의 사회 환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소 대표는 "이루안건축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 덕분"이라며 "이번 장학기금이 진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뉴스

    (제공=진천군청)


    같은 날, 광혜원면 토친회는 광혜원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아동돕기 일일 음악카페 수익금인 100만원과 쌀 50kg를 기탁했다.

    토친회 불우아동돕기 일일 음악카페 행사는 지난 12월 13일 광혜원면에 위치한 떡마마에서 이뤄졌다.

    기부된 성금은 2026년 동안 진행될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향후 광혜원면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예정이다.

    양두원 토친회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뉴스

    (제공=진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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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날, 이월면이장협의회(회장 정용해)도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월면 이장협의회에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소중한 정성으로 저소득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해 이월면이장협의회장은 "48개 마을 이장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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