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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하드램, 무역의 날 기념식서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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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검사 장비 전문기업 하드램(Hardram Co., Ltd.)이 지난 12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하드램



    이번 수상은 하드램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주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첨단 레이저 및 리소그래피 기반 장비를 공급하고, 꾸준한 수출 성과를 거둔 결과다. 하드램은 핵심 부품을 자체 설계·제작하며 국내외 주요 제조사에 턴키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단순 가공을 넘어 정밀 제어와 고속 공정 기술을 확보한 하드램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드램 관계자는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하드램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분야에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AI 검사 기술 고도화, 해외 시장 확대, 차세대 공정 장비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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