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된 7기 호서서포터즈 수료식 기념 촬영 모습. /호서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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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호서대학교가 56개 학부(과) 104명으로 구성된 7기 호서서포터즈 수료식을 지난 18일 천안과 아산 캠퍼스에서 각각 개최했다
19일 호서대에 따르면 호서서포터즈는 2019년 도입된 학생 참여형 교육과정 모니터링 제도로, 학생들은 전공교과와 교양교과를 포함한 정규 교육과정과 학습 인프라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해 왔다.
수료식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동안 접수된 교육 개선 요구에 대한 대학 측 검토 결과와 후속 조치 방향을 공유했다.
또 호서서포터즈 어워드를 통해 서포터즈 활동에 관한 교내 홍보에 참여한 우수학생들을 시상했다.
호서대는 교육과정별 설문 문항을 세분화하고 조사 표본을 확대해 왔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의 비교·분석 가능성을 높였다.
또 학생과 교무위원을 구분한 FGI(표적 집단면접 조사)를 병행해 응답 데이터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보완 및 수집 의견을 교육과정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김계원 교육성과관리센터장은 "호서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 중심의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육수요자 관점에서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그동안 축적된 호서서포터즈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 수요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와 학습환경 개선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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