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시상식'에서 인산가 김형석 부사장(오른쪽)이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후 김형광 국장(노동시장정책관)(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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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머니투데이 주최,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각 분야에서 고용 안정, 복지 증대, 혁신 경영을 통한 우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산가는 죽염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 정규직 중심의 고용 정책,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 전통기술의 산업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산 김일훈 선생의 죽염 제조법을 최초로 산업화한 죽염 종가 기업 인산가는 1987년 설립 이후 태움·용융소금 분야의 표준을 확립하며 국내 죽염 산업을 선도해왔고,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미국, 일본, UAE 등 해외 시장에서도 자체 브랜드로 직접 공급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인산가는 건강식품, 장류, 환·분말류, 솔트코스메틱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 19개 직영점과 160여 개 대리점, 온라인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
특히 완공을 앞둔 항노화지역특화농공단지 내 신규 죽염 제조공장이 2026년 본격 가동되면 기존 대비 약 4배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 안정성, 원가 경쟁력, 품질 효율성을 모두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B2B 확대, 글로벌 판매망 확장, 죽염 기반 건강기능식품 및 HMR 제품, 솔트코스메틱 등 신제품 라인업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신규 공장 가동 시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인산가는 전원 정규직 채용 원칙을 고수하며 안정적 고용 기반을 확립했다. 뿐만 아니라 콜센터 및 산업현장 주요 인력에 여성과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사내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다방면의 꾸준한 소통을 통한 고객 충성도를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월간 《仁山의학》과 웹진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건강 정보를 전하고 있으며 콜센터 상담 및 소비자 의견을 제품 개선에 즉각 반영하는 신속 대응 체계를 운영하며 높은 재구매율을 확보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죽염, 서목태, 유황밭마늘 등 전통 원료의 기능성을 검증하고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며 기술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인산가 김형석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은 인산가가 전통 기술 기반의 죽염 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신규 공장을 통한 생산력 확대와 고용 창출로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에 더욱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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