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일)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여성벤처기업 찾아 "체감 높은 지원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19일 여성벤처 협력기업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체감도 높은 지원을 약속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이 사장이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원사인 ㈜하이브시스템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여성벤처협회와 체결한 '여성벤처 창업·성장과 동반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뉴스핌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19일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원사인 ㈜하이브시스템(대표 박정실) 본사를 방문했다. 사진은 하이브시스템 관계자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왼쪽)에게 보유 기술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12.19 rang@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하이브시스템은 영상 디스플레이 장비인 디지털 라이트 프로세싱 큐브와 주요 관제 장비를 개발·제조·공급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이다.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았던 관제 영상 장비 분야에서 핵심 기술 국산화에 성공하며 첨단 정보 기술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서부발전은 2019년부터 하이브시스템과 생산 공정 개선, 피지컬 인공지능(AI), 스마트 공장·안전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여성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 개발과 자금, 판로 확대 등 지원 사업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이날 직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를 직접 듣고 공공 부문 협력 확대와 현장 실증, 맞춤형 프로그램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정실 하이브시스템 대표는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서부발전과의 협력은 여성벤처의 창업과 성장, 동반상생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여성벤처기업은 혁신과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겪는 어려움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실질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장 실증과 기술 협력 등 체감도 높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19일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원사인 ㈜하이브시스템(대표 박정실) 본사를 방문했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가운데)과 박정실 하이브시스템 대표(오른쪽)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12.19 rang@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rang@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