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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정호승 지음, 한요 그림, 1만3000원
정호승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기린 한 마리가 걸어가는 종로, 아침 햇살로 남대문을 짓는 참새떼들, 코끼리 귀와 닮은 아프리카 지도 등이 우리를 동심으로 데려다준다. 창비 펴냄.
믿고 맡기는 요령
야마모토 와타루 지음, 박재영 옮김, 1만9000원
'낀 세대'인 MZ 리더는 후배 지시를 꺼린다. 믿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직접 하는 게 속 편해서다. 하지만 일을 맡기지 못하면 팀원의 주도성이 약화돼 성장하지 못하고 리더의 번아웃도 가속화된다. 믿고 맡기려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아흔에 바라본 삶
찰스 핸디 지음, 정미화 옮김, 1만9800원
"때로는 잘못 탄 기차가 올바른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경영 사상가인 저자가 건넨 이 한마디는 늘 실수가 가득했던 우리 삶을 위로한다. 이분법의 함정을 벗어나라고 책은 힘주어 말한다. 인플루엔셜 펴냄.
직감의 힘
로라 후앙 지음, 김미정 옮김, 1만9900원
'촉'은 강력한 신호일 수 있을까.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시절부터 직감을 연구해온 저자는 직감을 "내면의 신호를 읽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마지막 선택은 숫자가 아니라 감각이 정한다." 21세기북스 펴냄.
이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구나
신정일 지음, 2만3000원
다산, 추사, 연암 등 조선의 선비들이 쓴 애도문 44편을 한 권으로 묶었다. 슬픔의 감정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다. 윤선도는 아들의 부재 앞에서 "눈물이 수저에 흘러내린다"고 썼다. 에이콘온 펴냄.
[김유태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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