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디(HD)투어존㈜(대표 정재철)이 19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2025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시상식'에서 에이치디(HD)투어존 정재철 대표(오른쪽)가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후 김형광 국장(노동시장정책관)(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25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머니투데이 주최,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각 분야에서 고용 안정, 복지 증대, 혁신 경영을 통한 우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에이치디(HD)투어존은 국내 대표 크루즈 전문 여행사로서 사내 교육과 복지 제도 강화, 기술·서비스 혁신, 안정적 고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설립된 에이치디(HD)투어존은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라는 미션 아래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약 30여 개 크루즈 여행지를 운영하며 국내 크루즈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문 크루즈 상담 및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MSC, 프린세스, 코스타, 로얄캐리비안 등 글로벌 선사와 직접 제휴해 경쟁력 있는 요금과 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CRM 및 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치디(HD)투어존은 최근 3년간 신규 제휴 선사 확대와 크루즈 수요 증가에 따라 신규 인력을 다수 채용하며 고용 창출에 기여했고, 부서 배치 전환 및 업무 순환 제도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직무 수행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고용 안정 측면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으로는 임직원 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글로벌 선사 현장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임직원에게는 크루즈 여행과 성과금 지급 등 실질적 보상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사내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오픈 제안 제도를 통해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안과 실행을 장려하고, 부서 간 수평적 의사소통 문화 정착을 위해 정례 회의와 실시간 내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치디(HD)투어존 정재철 대표는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은 에이치디(HD)투어존이 국내 크루즈 산업 발전과 안정적 고용, 임직원 교육 및 복지 강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크루즈 전문 여행사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며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