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쌀쌀한 날씨를 보인 9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사랑해밥차 무료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점심 배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12.09. lmy@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전남 장성군에서 올 겨울 첫 한랭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19일 질병관리청의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전남 장성에서 80대 여성 1명이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신고됐다.
질병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매년 겨울 전국의 500여개 응급실로부터 신고를 받고 있다.
감시체계가 시작된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사망자를 포함해 63명이다.
한랭질환자 63명 중 39명(61.9%)은 남성이었다.
연령대를 보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68.3%(43명)을 차지했다. 이 중 80세 이상은 26명이었다.
직업은 무직(노숙인 제외)이 전체의 41.3%(26명)로 가장 많았고, 질환 유형으로는 저체온증이 대부분이었다.
발생 시간은 오전 6~9시(28.6%)가 가장 많았고 발생 장소는 대부분 실외(85.7%)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