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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3% 오른 4만9507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도쿄증시도 강세로 출발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왜곡 논란 속에서도 전년 대비 2.7%로 둔화되며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을 뒷받침했고, 미국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은 강력한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투심을 짓누르던 인공지능(AI) 버블 우려를 한풀 꺾었다.
이날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30년 만의 최고치인 0.75%로 인상했으나 예상했던 결과란 평가 속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SMBC신탁은행의 야마구치 마사히로 투자조사부장은 니혼게이자이를 통해 "시장 예상에 부합한단 안도감에 닛케이지수는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중화권에선 미국 증시 영향을 많이 받는 대만 가권지수가 0.83% 오른 2만7696.35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36% 상승한 3890.44에 장을 종료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0.75% 오르며 2만5690.53을 기록했다. 홍콩 시장에선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등 본토 기술주들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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