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오스 양정수 대표(오른쪽)가 '2025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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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기술혁신 기업, 일자리 창출 강화 기업, 고객 만족 우수 기업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엔티오스는 국내 석유화학 및 정유 산업 중심의 설비 공급 전문 기업으로, 친환경 기술과 정비·재생 솔루션을 결합한 Total Solution Service 계약 모델(LTSA)을 통해 기계설비 운영 효율화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파트너사 멕스퍼(MEXPER)와 함께 마그네틱 커플링 분야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을 실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기자재를 시장에 확대 보급하며, 기술 차별성과 시장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특히 멕스퍼의 마그네틱 커플링 제품은 비접촉식 동력전달 방식으로 누유를 차단하고 유지보수 주기를 줄여 장비 수명 연장과 작업자 안전성 확보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고객사의 ESG 경영 실현과 설비 안정 운전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엔티오스는 현재 석유화학, 산업용 가스, 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술 검토를 통한 맞춤 설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LTSA(Long Term Service Agreements) 계약을 기반으로 한 Spare Part 재고관리, 긴급 대응, 기술 컨설팅까지 포함한 통합 운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엔티오스가 단순한 기자재 공급을 넘어, 기술 중심의 산업 파트너로서 고객의 설비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향상에 기여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사에게 안정적인 운영 해답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티오스는 산업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에도 관련 기술을 접수한 바 있으며, 향후 탄소배출권 절감 효과가 입증된 기자재 확대를 통해 정부 지원 제도와 연계한 실질적 고객 혜택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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