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오른쪽)가 '2025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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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기술혁신 기업, 일자리 창출 강화 기업, 고객 만족 우수 기업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본푸드서비스는 단체급식·컨세션·식자재 유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단위의 통합 운영 시스템과 고객 만족 중심의 현장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함으로써 지속해서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푸드서비스는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내 지식 교류 프로그램 '지식 페스티벌' ▲현장 리더 대상의 '지점장 아카데미' ▲우수 레시피를 발굴·확산하는 '골드스푼 레시피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전사적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직원의 노하우를 조직 전체에 확산시키고, 서비스 표준화와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은 '급식의 외식화'와 '프리미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구내식당 운영을 넘어 외식 수준의 품질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뉴 구성, 조리 품질을 고도화하고, 인기 외식 메뉴를 선보이는 '브랜드 데이'와 분야별 셰프와 협업하는 '본셰프데이'를 통해 고객의 식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의 성과로 본우리집밥은 지난해 56개 신규 사업장을 수주하며 시장 내 입지를 크게 확대했다. 기존 고객사 재계약률 96%를 기록하며 고객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민간기업부터 공공기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컨세션 부문은 견실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과 합리적 가격 구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중·석식 매출 또한 8월 대비 23% 늘어나며 전반적인 고객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외부 방문객 증가 등으로 호텔 뷔페 이용 패턴이 변화하면서 연회 수요가 확대됐다. 본푸드서비스는 지점별 특성에 맞춘 연회 패키지와 전용 공간 운영을 강화해 대응하고 있다.
식자재 유통 부문은 2023년부터 프랜차이즈 3자 물류(3PL) 사업을 확대해왔다. 안정적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 8월 외식 프랜차이즈 '신솔에프앤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국 가맹점 대상 식자재 공급을 강화했다.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차린 청년밥상' 캠페인으로 고객 잔반 절감 기부금에 본그룹이 매칭 기부해 자립준비청년 식권을 지원했다. 올해는 약 2,000만 원으로 대학생 50명에게 식권을 제공했다. 임직원이 직접 만든 '정성박스'를 2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는 "'본우리집밥' 브랜드 론칭 이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단체급식과 컨세션, 식자재 유통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 사회 취약계층이 상생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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