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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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학교 총동문회(한체대 총동문회)는 신원리조트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신원리조트는 한체대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동문의 공식 숙박업체로 지정되며, 약 10만 명에 달하는 방대한 동문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과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양 기관은 신원리조트 공식 숙박업체 지정 한체대 동문 대상 회원권 특별가 제공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및 각종 행사 시 시설 활용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체육·관광·레저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한국체육대학교의 동문 네트워크와 인천 영종도 지역의 숙박 인프라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체대 총동문회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동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 협력을 통해 체육 및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리조트 관계자는 "한체대의 공식 숙박업체로 지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문 및 학교 구성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공동 프로그램과 행사 유치를 통해 협력 사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체대는 국내 체육 분야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폭넓은 동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신원리조트는 인천 영종도를 기반으로 한 복합 숙박·리조트 시설로 스포츠·관광·MICE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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