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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생방송 뜬 민희진, 뉴진스와 재결합설에 입 열었다 "언제든지 열려 있지만…" (정면승부)[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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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와의 향후 음반 작업 재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 생방송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출연해 뉴진스 관련 질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진행자는 “H.O.T도, 동방신기도 둘, 셋으로 찢어졌다. 마침 뉴진스도 그런 균열처럼 보이는 게 인식돼서. 잘 될 거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민희진은 “법원 말을 들으시겠죠?”라며 “오면 잘해주겠다고 했으니까 법원 말을 잘 따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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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가 극적으로 화해해 다시 음반 작업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정하는 게 아니다”라며 “뉴진스가 의뢰하면 저는 언제든지 열려 있지만, 그런 걸로 협상을 많이 해왔고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것 아니냐. 지금은”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지껏 그래왔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결정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와) 화해 가능성이 없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며 “법적으로 화해가 될 수 있는 상황인지 잘 모르겠어서 말실수를 하면 안 되니까”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지난달 12일 뉴진스 멤버 전원이 어도어와 전속계약 갈등을 빚은 지 1년 만에 복귀했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의 복귀를 먼저 알렸고, 이후 민지와 하니, 다니엘 측도 법무법인을 통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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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민지·하니·다니엘은 어도어가 아닌 법무법인을 통해 복귀 사실을 먼저 알리며 ‘통보’ 방식의 미묘한 온도 차이를 드러냈다. 어도어 역시 “진위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고, 이후 세 멤버와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3인의 복귀는 공식화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민희진은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며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YT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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