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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지드래곤의 팬이라고 밝힌 한 초등학생이 ‘맥주캔’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남겨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디 맥주캔 좀 달라는 10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 있는 초등학생의 손편지가 담겨 있었다.
10살이라고 밝힌 아이는 “안녕하세요. 주민 여러분. 저는 지드래곤 형을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한 뒤 지드래곤의 노래 ‘파워(POWER)’ 가사 일부를 함께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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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는 “지드래곤 형 맥주가 나왔는데 엄마는 제가 10살이라서 못 사준다고 하셔서 조금 서운했습니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혹시 지디 맥주를 사신 분이 계시다면 맥주는 다 드신 뒤 빈 캔을 버리지 말고 저에게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정중하게 부탁했다.
특히 편지 아래에는 ‘이렇게 생겼다’며 직접 그린 맥주 캔 그림까지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맥주 안 마시는데 내가 하나 사다 주고 싶다”, “10살인데 GD에 입덕한 게 신기하다”, “부모님이 마시고 캔만 주셔도 될 텐데”, “홍보대사가 따로없네”, “지디가 보면 좋아하겠군”, “떼쓰지 않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게 기특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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