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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서진 "최화정 집에 자주 가, 일본 여행도 같이"…김광규 "사귀었네" 깜짝 (비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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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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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최화정을 사이에 두고 이서진과 김광규가 질투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로맨틱한 분위기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의 매니저 역할을 맡은 김광규와, 10년 넘게 최화정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이서진은 첫 만남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한 채 적극적인 ‘사심 수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평소 최화정에게 ‘베이비’라는 애칭을 들어온 김광규와 달리, 이서진은 시작부터 과도할 정도의 밀착 케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이 휴대전화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자, 이서진은 차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직접 다녀오는 정성을 보였다. 그러나 다소 시간이 걸리자 최화정은 “왜 이렇게 늦게 가져왔냐”고 타박했고, 이에 이서진은 “아직도 갱년기세요?”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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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라디오 출근을 앞두고 최화정이 “오랜만에 라디오 가니까 꽃을 가져갈까 생각한다”고 말하자, 이서진은 “꽃은 하루 지나면 쓰레기다”라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에 최화정은 “그래서 너 우리 집 왔을 때 꽃 사 왔어?”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가 “너 집에 갔었어?”라고 묻자 이서진은 “어, 자주 간다”고 답했다. 이서진은 최화정과 일본도 같이 가고, 노래방도 같이 갔다고 말했고, 김광규는 "둘이 사귀었네. 일본도 갈 정도면"이라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도 스캔들이 안 나는 거냐”는 질문에 이서진은 “스캔들에 주의하라고 써 있잖아”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또 김광규가 최화정에게 다가가자 이서진은 “더러운 손으로 만지지 마”라고 말하며 질투 섞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서진은 방송 내내 최화정이 이상형이라고 밝혀왔던 과거를 언급하며 숨길 수 없는 호감을 드러냈고, 세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과 티격태격 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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