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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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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국힘, 정부 외환시장 안정 노력 왜곡...정치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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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환율 안정 노력을 두고 국민의힘이 '기업의 팔을 비트는 관치' 등의 막말로 비난하는 건 정치공세라고 지적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민간과 소통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건 어느 나라에서나 이뤄지는 정상적인 정책 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두고 협박이나 관치로 매도하는 건 시장 불안을 키워 환율을 더 흔들겠다는 정치적 의도가 아니라면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업의 달러 보유와 매도 여부는 강제할 수 없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협조 요청과 강제를 혼동시켜 마치 정부가 기업 자금 운용을 통제하는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외환시장 불안과 자본 유출 흐름은 '저코스피', 1% 미만 성장률 등 윤석열 정부의 책임이 크다면서 전 정부 실정에는 침묵하고 이제 와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관치로 몰아붙이는 건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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