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16 (월)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尹, 김건희특검서 5시간째 조사…160쪽 분량 질문 공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전 명태균·매관매직 의혹 등 2시간 신문…"아는 부분 답변"

    오후엔 관저 이전 특혜·김 여사 관련 허위발언 등 전반 추궁

    연합뉴스

    법정 들어서는 윤석열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대면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방어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특검 조사에 출석해서 진술거부권 행사 없이, 아는 부분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고 있다"고 알렸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시작해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의혹, 김상민 전 부장검사 공천 청탁 의혹에 대해 신문하고 11시 56분께 오전 조사를 마쳤다.

    오후 1시에 조사를 재개해 현재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고가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 신문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후엔 대선후보 시절인 2021년 말 공개 토론회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허위 이력 의혹 등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을 차례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날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 관저 이전 특혜 의혹 등 윤 전 대통령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끝낼 방침이다. 준비한 질문지는 160쪽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수사 기간이 8일에 불과한 만큼 윤 전 대통령을 추가 소환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young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