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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대만서 흉기 난동으로 범인 포함 1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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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20대 남성이 연막탄을 터뜨리고 흉기난동을 벌여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27살 장원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의 추격을 받던 중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장원은 지난 19일 오후 5시쯤 타이베이 중앙역의 지하 출구 인근에서 연막탄을 투척한 뒤, 백화점 등에서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로 흉기를 휘두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타이베이시 경찰 당국은 현재까지 공범은 없다고 밝힌 가운데 특별 조사단을 꾸려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테러 가능성은 배제됐으나 철저한 계획에 따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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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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