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6시 10분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있는 도로에서 환자를 긴급 이송하던 119구급차가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구급차에 탑승했던 50대 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3명 등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이 환자는 나무 자르는 기계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 중이었는데, 사고로 한때 심정지 상태였다가 회복했습니다.
경찰은 구급차가 신호를 위반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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