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현 기자]

사진/니즈퍼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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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하드락의 불모지 한국에 하드락 호텔 건설이 추진된다. ㈜니즈퍼샌드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드락 인터내셔널(Hard Rock International, Imc.) 및 경북 안동시와 손잡고 대규모 글로벌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

니즈퍼샌드는 최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3자 간 '안동 하드락 호텔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 글로벌 브랜드 하드락 호텔을 유치하는 것이다. 니즈퍼샌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안동의 관광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특히, 하드락 호텔 건립은 인근에 위치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모은다. 안동시는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과 관광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글로벌 문화 관광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하드락 호텔의 유치는 안동의 관광 지형을 넓히고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니즈퍼샌드, 하드락 인터내셔널, 안동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자의 전문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안동시의 신속한 행정 지원 제반 여건 조성 및 사업 추진 등이며, 세 기관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신속하게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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