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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라이프 트렌드&] 매일 좌욕하니 야간 빈뇨 82%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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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혈관 수축해 전립선·방광 약화

    중앙일보

    날이 추워지면 전립선과 방광 주변의 혈관 및 근육이 수축해 배뇨 문제가 악화될 수 있다. [사진 Adobe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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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참을 만했던 잔뇨감, 약해진 소변줄기, 잦은 야간뇨도 겨울이면 그 증상이 더 심해진다. 추워진 날씨에 전립선과 방광 주변의 혈관이 수축해 혈류가 줄고, 전립선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서 요도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남은 소변이 반복해서 쌓이면 방광은 점차 늘어나 근육이 약해지고, 소변을 밀어낼 힘은 더 떨어진다. 잔뇨가 많아질수록 방광 내 압력은 불규칙해지고 전립선 주변 조직의 붓기도 심해져 절박뇨나 통증도 쉽게 나타난다. 또한 방광에 소변이 오래 머무르면 세균이 증식해 요로감염이나 결석의 위험도 따른다. 문제는 이렇게 생긴 결석이 요도를 자극해 통증이나 혈뇨를 유발하며, 요로감염이나 신우신염 같은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평소 충분한 운동과 화장실 참지 않기 등 생활 속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전립선과 방광은 차가운 기온에 민감한 부위로, 몸이 차가워지면 아래쪽 혈관이 꽉 조여 혈류가 줄어든다. 전립선 주변 근육도 딱딱하게 굳어 소변이 더 잘 막히므로 따뜻한 좌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온열 좌욕은 따뜻한 열이 전립선 주변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배뇨 흐름을 자연스럽게 개선해 준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환자들이 2주간 매일 좌욕을 한 결과 야간 빈뇨는 82%, 절박뇨는 71% 증상이 호전됐다. 좌욕과 케겔운동을 함께하면 전립선 바로 밑에 있는 요도괄약근이 강화돼 배뇨 조절 능력이 좋아지고 성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전립선 기능은 매일 30분 정도의 온열 관리만으로도 혈류 저하와 근육 긴장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특히 온열 좌욕은 약·수술처럼 큰 부담 없이 일상에서 실천하기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앉아있기만 하면 온열 좌욕·케겔 운동

    중앙일보

    ㈜유니바이오의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사진)는 옷을 입은 채로 방석에 앉아 온열 좌욕과 케겔 운동을 하며 전립선과 항문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전립선 온열진동마사지기다.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아 정부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한·중 특허, 일본과 유럽 국제인증도 취득했다. ▶회음부·항문부 LED 파장 및 온열 마사지 ▶온열(43~48도) ▶적외선 ▶케겔운동 등 4가지 기능을 갖췄으며, 온열 원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전립선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닥터큐 60억 매출 달성 기념으로 전화상담 고객에 한해 50대 한정 특가에 판매한다. 전화 080-567-8800, 홈페이지 www.unibio.kr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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