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기 공식출범(사진=제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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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2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런 가운데 향후 2년간 제천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총괄하고 심의하는 제2기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위원회는 위원장과 당연직 위원, 민간위원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기에서 마련된 정책적 기반을 토대로 계획 수립 중심에서 실행·점검 중심으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1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지역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위원회는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심의와 자문을 맡아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지역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과 부문별 감축 정책 방향 논의를 통해 단계별 추진 전략과 세부 이행 과제를 구체화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를 이어가며 제천시 탄소중립 정책의 실행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제천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에 함께 참여해 지방정부와 시민사회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제천시(김창규 시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1기에서 마련한 기반을 바탕으로 2기에서는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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