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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환율 1,484원 상승...연고점 1,487원에 바짝 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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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84원까지 오르는 등 사흘 연속 1,480원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80원으로 출발해 오전 9시 50분쯤 1,484원을 넘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9일의 연고점 1,487.6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외환시장에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0.5% 오른 4,127로 출발해 0.5%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 신형 호위함 건조와 관련해 한화를 직접 거론하면서 한화오션은 10% 이상 오르는 등 급등세입니다.

    코스닥은 0.4% 오른 932로 개장했지만 외국인 순매도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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