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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나 혼자 출산’ 이시영, 5천만원 초호화 조리원서…“전 남편 방문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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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자 아닌 첫 애가 올 수 있는 곳 선택…9kg 감량 성공”


    매일경제

    이시영.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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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시영(42)이 초호화 조리원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선택 기준’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22일 채널 ‘뿌시영’에는 ‘안녕하세요 씩씩이 인사드립니다 Feat. 조리원에서 9kg 빠진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시영은 이 영상에서 “둘째는 조리원에 안 갈까도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가야겠더라. 노산이니까. 몸 관리를 좀 해야하지 않나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조건은 딱 하나였다”며 “첫 애가 올 수 있는 곳. 보통 배우자만 올 수 있다. 그런데 저는 첫 애가 올 수 있어야 했다. 그게 되는 곳이 별로 없었다”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는 누구나 올 수 있다. 아무래도 신생아라 다 오지는 않지만. (첫째가) 자유롭게 올 수 있어서 몇 번 왔다갔다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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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뿌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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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영이 머물고 있는 산후조리원은 2주 기준 최저 12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에 이르는 전국 최고가 조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리원은 앞서 현빈·손예진, 이병헌·이민정, 연정훈·한가인, 권상우·손태영, 지성·이보영 등 톱스타 부부들이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치태반으로 병원에 3주 입원하는 동안 몸무게가 64kg 정도까지 늘었다는 그는 “총 11kg 정도 쪘는데 조리원 퇴소 직전까지 모유 수유하고 바빠서 신경을 못 쓰다가 마지막 날 확인해보니 55kg가 됐다. 여기서 주는 야식까지 빠짐없이 먹고 다이어트를 안 했는데도 9kg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온전한 제 힘으로 잘 키워보겠다”고 적었다.

    앞서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출산했으나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 7월에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를 준비했으나 수정된 배아를 이식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고, 이혼이 진행되던 시점 배아 냉동 보관 기간이 만료시기가 다가오자 단독으로 이식 결정을 내렸다면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둘째 임신을 반대했던 전 남편은 인터뷰를 통해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11월 4일 이시영은 홀로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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