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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이슈 연금과 보험

    “내년 실손의료 보험료 오른다”…평균 7.8%, 4세대는 20%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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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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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1~4세대 전체로 봤을 때 평균 약 7.8% 인상된다. 각 세대별로 인상률은 최저 3%대부터 최대 20%대까지 차이를 보이게 됐다.

    손해보험협회는 23일 ‘2026년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조정 관련’ 안내문을 통해 이같은 조정안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실손의료보험 1세대 가입자는 3%대, 2세대 5%대, 3세대 16%대, 4세대는 20%대가 오르게 된다. 각 세대별로 보장 범위가 다르며 초기(1세대) 가입자일수록 보장 범위가 넓되 (다른 세대에 비해) 높은 부담료를 내고 있다.

    손보협회는 내년 인상률은, 최근 5년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인 연 평균 9.0%보다 1.2%p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은 아니라고 전했다. 즉 가입자마다 상품의 갱신주기·종류, 가입자의 연령·성별, 보험사마다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손보협회는 실제 보험료 조정 수준은 개인별로 보험계약이 실제 갱신되는 시기에 보험사에서 발송하는 보험료 갱신 안내장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보험업계는 비급여 과잉진료, 보험사기 등으로 인한 보험금 누수를 방지해 실손의료보험의 누적 적자를 해소하고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합리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가입자의 과잉 진료와 해마다 늘어나는 보험사기 등으로 인해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과잉 진료 예방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앞서 도수치료 등 과잉 진료가 많은 비급여 진료를 관리급여로 지정, 건강보험 체계(관리급여화)로 편입해 진료 수가를 조정하는 실손보험 개혁안을 추진하고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필수의료 중심의 의료체계 정상화 및 국민 의료비 부담 감소, 적정 의료비 보장 등 실손보험 개편 방안 이행을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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