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수)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밥상물가 흔들고 외환유출도…국세청, 31곳 세무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세청이 고환율·고물가 불안 속 가격을 왜곡하고 세금을 회피한 시장 교란행위 탈세자 31곳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3일) 국세청에 따르면, 외식 프랜차이즈의 슈링크플레이션과 일부 기업의 외환 부당유출, 가격 담합 등이 적발됐으며 전체 탈루 혐의 규모는 약 1조원입니다.

    슈링크플레이션 업체들은 중량을 줄여 제품 실질가격을 올리고 계열사 광고비를 대신 부담한 혐의를, 외환유출 기업들은 기술사용료 축소 신고 등으로 외화를 국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계좌추적·포렌식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검증을 강화하고, 증거인멸·자금은닉 등 범칙행위가 확인될 경우 수사기관 고발로 형사처벌까지 예고했습니다.

    #물가 #국세청 #세무조사 #고환율 #슈링프클레이션 #외환유출 #탈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