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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빗썸, ‘총상금 10억’ 한게임 로얄홀덤 대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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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디지털자산·스포츠 결합 이벤트”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빗썸이 총상금 10억원을 걸고 게임 행사에 나선다.

    빗썸은 NHN의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로얄홀덤’의 온·오프라인 대회인 ‘제2회 HPT(Hangame Poker Tour)’를 주최한다고 23일 밝혔다.

    HPT는 ‘한게임 로얄홀덤’을 기반으로 온라인 예선(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결선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첫 대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총상금은 1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이다.

    온라인 예선은 지난 22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60일간 진행된다. 매일 오후 6시 30분, 오후 8시 30분, 오후 10시 30분에 세 차례 경기가 진행된다. 총 3600장의 본선 진출권이 배정된다. 한게임 로얄홀덤 이용자라면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선은 내년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결선은 2월 23일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비트코인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중계 콘텐츠도 강화돼 예선 기간 중 총 6회의 방송이 전문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HPT 대회는 게임과 스포츠, 가상자산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가상자산을 매개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사진=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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